IT, I Think

Review/문화생활 (81)

나는 결혼했다. 섹스했다. 그리고 절망했다. - 미상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22

화끈한 제목. 흔한 러브스토리를 상상하며 책을 폈다. 헐.. 뭥미. 소설이라기보다는 심리학 책에 더 가까웠다. 마치 여자입장에서 자기를 소개하는 듯한 내용. 다른 책과 다른점이라곤 좀 더 선정적인 내용이라는 점. 섹스할때 여자가 바라는것, 생각하는것, 요구하는것, 싫어하는것.. 등등이 적혀있는데 남자인 나로써는 영 공감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여자들에게는 썩 괜찮았는지 상까지 받은 작품이다. 작자는 미상. 과연 익명으로 글을 쓴 이유는 무엇인지, 그녀의 의도가 궁금하다. 책의 화자가 여자이기 때문에 작가를 그녀라고 했지만,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른다. 책의 내용이 너무 야해서 이름을 공개 안했을수도 있다. 여성의 성적 백과사전을 읽듯, 자세하게 표현되잇는 글에서 성교육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

골든 슬럼버 -이시카 코타로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21

손톱 물어 뜯기, 혀내밀기, 눈깜빡이기, 머리 긁기, 주머니에 손넣기 등등 사람에게는 각자의 버릇이 하나씩 있다. 버릇은 때떄로 그사람의 존재를 증명시킨다. 이책의 주인공도 한가지 버릇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인간이다. 주인공은 대통령 암살죄라는 어마어마한 누명을 쓰고 도피중이다. 말도안되는 상황전개로 자기가 범인으로 밖에 생각할수 없는 상황. 거대한 조직으로부터 하나하나 짜여진 스토리대로 진행된 이 사건에 주인공은 휘말리게 된 것이다.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 주인공은 결국 성형수술을 해 빠져나가게 되는데.. 그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잃어버린 그는 자신을 몰라보는 사람들을 몰래 만나 마음속으로 인사를 권하는 일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의 버릇은 여전히 남아 그의 존재를 각인 시킨다. 그를 사랑한 사람은 그..

바리데기 - 황석영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20

찬 바람과 무거운 구름이 사라지고 뜨거울 정도의 태양이 내리쬐는 주말, 평소 같으면 졸음이 몰려와야 할 오전에 나를 잠으로부터 구해준 책 한권이 있다. 바로 황석영의 '바리데기'이다. 빛갈나는 사투리,, 북한에서 사는 7명의 달을둔 부부, 그의 어머니의 가족이야기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 바리 - 막내 딸-의 인생은 평범한 소녀와 달랐다. 전쟁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저버린 가족들,, 바리는 평소에 잘 놀던 할머니와 남게 된다. 영매인 할머니의 피를 이어받아서이지 영매의 기질이 있는 바리는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며 살아간다. 그녀가 의지했던 할머니가 죽자 그녀는 중국으로 가서 새로운 일 - 발마사지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영매의 피가 흐르고 있어서 인지 그녀가 마사지 하는 손님의 발을 만졌을때 그 손님의..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20

인간의 최초는 어디였을까? 지구의 시작은 어디인가? 여러가지의 이론들이 이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파피용'도 그 이론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이미 막장을 달리고 있는 지구 인류의 포악한 본성과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종말이 다가 오고 있었는데 이브 라는 괴자 발명가는 지구를 탈출해 달느 행성으로 이동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엄선한 인간 14만명과 함께 엄청나게 큰 우주선을 만들게 된다.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한 우주선 안의 생활은 평화가 지속되고 있었지만 인간의 욕망앞에서 무너지게 된다. 그토록 엄선한 인간들이 였지만 그들 역시 인간임으로 지구와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 범죄, 전쟁, 평화 의 시간이 반복되며 새로운 행성을 찾은 생존자 6명. 그들이 도착한 행성은 초기의 지구이다. 하지만 도..

20살의 도쿄 - 오쿠다 히데오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9

20대,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며 꿈을 키우는 나이이다. 하지만 아무대책없이 놀면서 시간을 때우는 20대들은 어디에서나 볼수 있다. 미래의 자신은 남이 알아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오늘, 내일의 하루하루가 미래의 나를 만들어 줄 것이다. 책의 주인공은 지방에서 사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는 따분한 시골을 벗어나 도심으로 독립하여 나간다. 도심에서 그는 장황한 20대를 경험하게 된다. 20대인 나로써 주인공의 체험이 남일 같지만은 않다. 방탕한 대학생환, 신입사원시절, 자리를 잡은 직장인의 모습. 이것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현대의 20대를 대변하고 있는 책이다. 과연 나는 지금 꿈을 가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며 반성의 시간을 같는다. 물 흐르듯 흘르는 시간의 중요함을 아직은 깨닫지 못한것 같다..

공중그내 - 오쿠다 히데오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8

히데오의 책을 한권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그의 다른 책을 찾아 보았다. 그중 '공중그네'라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표지를 보니 웃지 않고는 못보는 폭소 장르라길레 선뜻 페이지를 넘겼다. 공중그네는 여러편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각 편마다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가 의사 이라부를 찾는다. 정신 문제라고 해서 이상한 문제가 아니라 심리학적 장애이다. 뾰족한 것을 무서워 하는 야쿠자, 공중그네를 못하는 서커스단원, 공을 못던지는 야구선수 등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심리학 박사 이라부는 독특한 치료법을 보여준다. 단지 그들과 이야기하고 놀면서 그들 스스로 자신의 병의 근원을 찾아 치료하게 된다. 마치 환자와 의사가 노는 것만으로도 치료가되는 신기한 치료법이다. 꽉꽉 막혀있는 곳에서 살고있는 우리들에게는..

시크릿 - 론다 번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7

베스트셀러 시크릿,. 서점에 가면 항상 메인 코너를 장식하고 있는 책. 바로 시크릿이다. 난 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됬을때 '아 세계의 미스테리한 비밀들을 알려주는 책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여느 성공 지침서와 같은 뻔한 내용이였다. 단지 다른점이란 예를 많이 들었다는점..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 비슷한 형태가 나오는데 과연 실화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용인 즉 사람이 생각하고 바라면 그일이 이루어 진다라는것인데 이것은 저번에 읽었던 심리학책에 나오는 피그말리온 효과와 비슷하다고 볼수있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나 바라는것을 생각하면서 상고있지 않은가? 근데왜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것인가? 라는 의문점이 생길수 있다. 이책에는 그 질문도 미리 예측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두었다. 해결책..

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5

하루키의 소설은 잼있다. 라는 한국인들의 인식이 존재한다는 인터넷 기사. 하루키가 누구길래? 하고 나는 생각했다. 지금에와서는 하루키의 소설들을 많이 읽었기때문에 이름만 들어도 소설 내용이 떠오르지만 예전에는 하루키가 누군지도 그가 무슨 책을 냈는지도 잘 모르고 있었다. 아주 예전에 알바할적에 사장님이 하루키의 소설을 사와서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 나에게 넘겨 주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책은 영영 책꽃이에서 .... ㅠㅠ 군대에와서 도서관에 갔을때 처음으로 하루키의 책을 접했다. 상실의 시대. 뭔가 어렵고 의아한 제목에 나는 선뜻 손을 내밀기 힘들었지만 작가가 하루키라고 써있길래 선뜻 손을 내밀었다. 현대 소설답게 내용은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도 않았다. 단지 일본식 표현을 번역함으로서 약간의..

Kyoko - 무라카미 류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5

이 포스트를 보낸곳 (1) 쿄코? 알수 없는 두글자. 사람의 이름일까? 아니면 다른뜻이 있는 일어? 심플한 표지에 두개의 글자만 덩그러니 쓰여있는 책. 표지와는 달리 안에는 상당히 복잡한 구성이 담겨있다. 주인공인 일본인 쿄코는 어렸을적 친구를 찾기위해 자국을 떠나 먼 미국땅으로 가게 된다. 오직 반년정도의 추억을 가지고있는 친구를 위해 만사를 제처두고 친구를 찾는 그녀의 모습은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친구를 찾기위해 여러사람들과 만나는 쿄코. 그녀를 만난 사람들은 모두 그녀의 매력에 빠져 그녀를 도와주고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 마치 그녀의 희망이 전염되는 것 처럼 모두에게 희망이 전달되는 느낌이였다. 작가는 쿄코를 통해 삶의 뚜렷한 목표를 지니고 있으면 주위에서도 도와준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 같..

편지 - 히가시노 게이고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4

군대에 있으면서 편지는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닌다. 바깥과 단절된 부대내에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수 있다. 하지만 바깥에서 편지를 보내는 사람은 어떨까..? 만약 내가 바깥에 있는 사람이라면..... 귀찮다..-_-;; '편지'에서도 비슷한 주제가 나온다. 교도서에서 동생에게 편지를 쓰는 형과 그 편지를 싫어한느 동생.. 그 편지 때문에 자기 인생에 발목을 잡힌 느낌이여서 어느날부터 답장을 쓰지 않게된다. 과연 이 형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편지를 그만 보내라고 말하면 되지만 자기를 감싸려다 교도서에 간 형에게 미안해서 말을 하지 못하는 동생.. 이 상황은 현실에서도 정때문에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 자기에게 불이익임에도 불구하고 거절하기 힘든 성격이라면 인..

디케의 눈 - 금태섭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3

두 눈을 가리고 한손에는 저울, 다른손에는 검을 들고있는 여신. 바로 법의 여신 '디케'다. 공정함과 처벌을 상징하는 검과 저울을 들고있지만 항상 눈을 가리고 있다. 이것은 법의 여신이라 하여도 어떤일을 판단할때 실수할수도 있고 선입견을 가질수도 있다는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법은 어렵고 복잡하다. 하지만 살면서 법은 우리에게 제일 가까이 있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을 하더라도 법을 모른다면 무질서한 혼란의 시대가 올것 이다. 어려우면서도 가까운 법. 상당히 애매하다. 디케의 눈에는 이런 어려운 법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따분하고 복잡한 법의 이야기를 일상생활의 흔히 일어나는 일을 통해 독자에게 이해시키고 있다. 독자는 그냥 재미난 이야기를 읽다가 자연스럽게 머리에 법에 대한 지식을 받..

그림으로 읽는 생생 심리학 - 이소라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2

아 오랜만에 읽는 심리학 책이다. 마술을 하면서 심리학이라는 분야에 매우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읽은것들이라곤 이성에 관한 책들...?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나 이런남자 이런여자 싫다(?)는 식의 책들... 하지만 이번에 고른 그림으로 읽는 생생 심리학.. 초반부터가 뭔가 다르다.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양각색의 사건들을 심리학적으로 풀어서 알기쉽게 그림으로 표현되있다. 심리학책치고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쉽고 재밌다. 특히 재밌게 본 코너를 몇개 소개하고자 한다. -피그말리온 효과 유명한 효과이다. 상대방에게 자기가 기대하고있는 만큼 효과가 일어난다는 뜻인데 실제로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 만약 타인에게 무언가 원한다면 끈질기게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해보자 꼭 그렇게 될테니 ㅋㅋ -셀프 핸드 캐핑..

블라인드 스팟 - 매들린 L. 반 헤케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1

blind spot . 맹점.. 보이지만 안보이는 것을 우리는 블라인드 스팟이라고 한다. 자동차 사이드 미러로 봤을때 안보이는 사각지대와 같은 장소. 이 책에는 인간관계에서도 이런 사각지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상대방과 나의 차이를 분명히 알면서도 그차이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다. 조금만더 시각을 넓게 가진다면 상대방과의 차이를 줄일수 있다는게 결론. 맹목적으로 세상을 살면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게 되고 그로인해 개인에게 피해를 준다. 앞으로 시야를 넓게 가져보자 블라인드 스팟 저자 매들린 L. 반 헤케 지음 출판사 다산초당 | 2007-11-16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인간이 저지르는 오류에 대한 유쾌한 탐험 블라인드 스팟은 인간... 글쓴이 평점

소크라테스씨, 질문 있어요 - 크리스토퍼 필립스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1

아 ~ 소크라테스 교실 이라고 알고 있었던가? 철학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철학적인 대화를 펼치는 모임.. 이책에는 각 국에서 열린 소크라테스 교실에서의 대화내용을 담고 있다. 현시대의 일어난 대표적인 사건들을 철학적으로 비추어볼때 무슨 의미이며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가 나와있다. 대표적으로 9.11테러나 한국의 인 같은것들.? 근데 내용이 상당히 어렵다. 현실성이 있어서 재미는 있었지만 역시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나오며 각국의 문화적인 요소가 많이 설명되어 있어 나라의 문화를 잘 알지못하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몇몇 있다. 소크라테스 씨, 질문 있어요! 저자 크리스토퍼 필립스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07-05-2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고대 그리스인들은 인간의 삶을 꿰뚫는 문제들...

1日 30分 - 후루이치 유키오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10

이 포스트를 보낸곳 (1) 1일 30분이라는 제목. 한자로 적혀있어서 모르는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다. --;; 설마 있을려나.. 암튼.. 제목 부터 풍겨나오는 뻔한 내용은.... 음.. 역시 뻔한 내용들이다. 공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는가에대한 설명이 나와있는데 뭐.. 자기가 좋으면 공부하는거지 억지로 한다고 되나.. 처음부터 비판적인 마음으로 읽었더니 별로 도움되는 내용을 발견하지 못했다. 역시 책이란 다 좋은게 아니라 몇개만 좋은것이다. 그 좋은책들을 찾으려면 많이 읽어야 겠지. 가끔 아주 가끔 화장실에서 볼일보면서 읽으면 좋은 책이다. 1日30分を續けなさい! CD 저자 古市 幸雄 지음 출판사 マガジンハウス | 2008-06-01 출간 카테고리 1日30分を續けなさい! CD 책소개 [1日30分] 인생..

재미있게 말하는사람이 성공한다 - 유재화, 김석준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09

요즘 화법에관한 공부열풍인거 같다. 요즘이 아닌가.. 암튼 내가 군대오기전에 그랬다 --;; 화술에 관한 UCC동영상 강의가 뜨고 여러가지 책이 나왔다. 이번에 읽은책역시 화법에 관한 책이다. 제목은 재미있게 말하는사람이 성공한다... 말을 재미있게 해야한다라... 음... 내생각도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은 다른사람보다 더 호감이 가는거 같다. 나는 좀 잼있게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흔히 재미있게 말하는사람을 센스있다라고 표현하는데 나도 센스있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재미에만 치중하느라 뒤죽박죽으로 말한다면 자신이 하고자하는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것이다. 이책에는 언제 어떤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하는지가 나오는데 일상생활에서의 모든 대화를 예로 들기엔 너무 많아서 몇개만, 회사에서나 집에서 대화를..

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08

철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소크라테스, 이 사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하지만, 소크라테스가 어떻게 죽었는지 아는 사람은 있을까??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연관이 있는 내용이다. 소크라테스의 철학적인 지식이 아테네에 젊은이들을 악(?)의 축으로 선동했다고 주장해 소크라테스는 재판을 받게 되는데, 이때 소크라테스가 사형선고를 받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을 설득하는 발언을 한다. 플라톤은 이것을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라고 말했는데, 소크라테스 자신이 변명이라고 말한 것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의 웅장한 연설에도 불구하고,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당하게 된다.. 책에는 소크라테스의 변명 이외의 향연, 파이돈 등의 글이 적혀있다. 이 중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것은 향연인데, 소크라테스가 ..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08

연금술사라는 직업을 알고 있는사람은 별로 없을 꺼다.. 아는사람이라면 조금 특이한 사람이던가 게임을 많이하는사람이라던가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 아.. 강철의 연금술사를 본 사람도 알겠다... 연금술이랑 물체를 연성해서 상위 물체로 만드는 기술이다. 나에겐 알케미스트라고 불르는게 더 친숙한 직업..(게임에서 --;;) 연금술사라는 제목에 이끌려 책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글의 주제는 연금술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것 같다. 연금술사를 토대로 삶은 비추는 식의 내용이었다. 연금술사들의 목표는 일반적인 물질을 금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성공하는것이다.. 한마디로 연금술사들의 보물은 금. 하지만 우리들의 보물은 무엇일까? 진정한 연금술사들은 금보다 더한 보물을 추구한다. 우리들도 눈앞에있는 금을 보물이라고 생각..

하악하악 - 이외수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07

책이름이 하악하악이다 .... -_-;; 뭔내용이지??!! 나의 흥미를 끄는 제목.. 책표지에는 왠 물고기가 그려져있다. 용어쩌구 였는데 까먹었다. 내용은 4차원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해학이다!!! 근데 내용은 잘 생각 안난다... 너무 빨리 읽었나 보다... 생각나는건.. 뷁... 쩐다.. 정도.. 정말로 책에 이런단어가 나온다.. 한번 보도록

위험한 아내 - 로버트 굴릭

Review/문화생활 마이쮸(mychew__) 2014. 1. 22. 23:07

책을 읽는다는 것은 좋은 취미이며 습관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은, 책을 읽는 것보다 좋은 책을 고르는 기술이 더 필요하다. 단순하게 베스트 셀러라해서 책을 읽는가? 서점 제일 중앙에 위치한 베스트 셀러 코너에서 수북히 쌓여있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책을 읽기를 원하는가? 책을 읽는 것은 좋지만, 모든 책이 다 읽으면 좋은 법은 없다. 이번에 내가 읽은 책 또한 자잘한 사탕발림같은 평론에 낚여서 잘 못 읽은 책이다. 책 뒷편에는 '뉴옥 베스트셀러', '작가의 천재적인 데뷔작' 등이 써있었고 엄청난 스릴이 있다길래 봤는데 영 내용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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