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혼했다. 섹스했다. 그리고 절망했다. - 미상

     

 

화끈한 제목.

 

흔한 러브스토리를 상상하며 책을 폈다.

 

헐.. 뭥미.

 

소설이라기보다는 심리학 책에 더 가까웠다.

마치 여자입장에서 자기를 소개하는 듯한 내용.

다른 책과 다른점이라곤 좀 더 선정적인 내용이라는 점.

섹스할때 여자가 바라는것, 생각하는것, 요구하는것, 싫어하는것..

등등이 적혀있는데 남자인 나로써는 영 공감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여자들에게는 썩 괜찮았는지 상까지 받은 작품이다.

 

작자는 미상. 과연 익명으로 글을 쓴 이유는 무엇인지,

그녀의 의도가 궁금하다.

책의 화자가 여자이기 때문에 작가를 그녀라고 했지만,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른다.

책의 내용이 너무 야해서 이름을 공개 안했을수도 있다.

 

여성의 성적 백과사전을 읽듯, 자세하게 표현되잇는 글에서

성교육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자를 알고싶다면

이책을 구입하라.

 


나는 결혼했다 섹스했다 그리고 절망했다

저자
작자 미상 지음
출판사
이레 | 2004-03-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그 누구도 섹스에 대해서는 완전히 솔직하지 않다 나는 결혼했다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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