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의 소설은 잼있다.

 

라는 한국인들의 인식이 존재한다는 인터넷 기사.

 

하루키가 누구길래?

 

하고 나는 생각했다.

 

지금에와서는 하루키의 소설들을 많이 읽었기때문에 이름만 들어도

 

소설 내용이 떠오르지만 예전에는 하루키가 누군지도 그가 무슨 책을 냈는지도 잘 모르고 있었다.

 

아주 예전에 알바할적에 사장님이 하루키의 소설을 사와서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 나에게

 

넘겨 주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책은 영영 책꽃이에서 .... ㅠㅠ

 

군대에와서 도서관에 갔을때 처음으로 하루키의 책을 접했다.

 

상실의 시대. 뭔가 어렵고 의아한 제목에 나는 선뜻 손을 내밀기 힘들었지만

 

작가가 하루키라고 써있길래 선뜻 손을 내밀었다.

 

현대 소설답게 내용은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도 않았다.

 

단지 일본식 표현을 번역함으로서 약간의 모자람이 느껴졌을뿐이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었기때문에 재미있게 읽었다.

 

인간이 살면서 과연 상실하는것들은 무엇이 있는가.

 

말로 표현하지못하고 행동으로 나타내지 못하는 무언가가 존재하지만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삶이란 무엇인지 갈팡질팡하는 주인공의 인생을 비춰보며

 

내자신의 삶과 무엇이 부족한지 를 깨닫게 되는 재미있는 소설이였다.

 

어린 애들이 읽기에는 약간 선정적인 부분이 다소 포함되어있지만.

 

이런부분 마저 하루키의 소설에 명성을 더해진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겨운 현대소설을 읽기 싫다면 흥미진진한 하루키의 소설을 권장해 본다.


상실의 시대: 원제 노르웨이의 숲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출판사
문학사상사 | 2010-07-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의 한없는 상실과 재생을 애절과 감동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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