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의 눈 - 금태섭

     

 

 

두 눈을 가리고 한손에는 저울, 다른손에는 검을 들고있는 여신.

 

바로 법의 여신 '디케'다.

 

공정함과 처벌을 상징하는 검과 저울을 들고있지만 항상 눈을 가리고 있다.

 

이것은 법의 여신이라 하여도 어떤일을 판단할때 실수할수도 있고 선입견을 가질수도 있다는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법은 어렵고 복잡하다.

 

하지만 살면서 법은 우리에게 제일 가까이 있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을 하더라도 법을 모른다면 무질서한 혼란의 시대가 올것 이다.

 

어려우면서도 가까운 법. 상당히 애매하다.

 

디케의 눈에는 이런 어려운 법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따분하고 복잡한 법의 이야기를 일상생활의 흔히 일어나는 일을 통해 독자에게 이해시키고 있다.

 

독자는 그냥 재미난 이야기를 읽다가 자연스럽게 머리에 법에 대한 지식을 받아드리면 된다.

 

어려울 줄만 알았던 재판, 법에 관한 일들이 일상생활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들이 상당히 재미있고

 

알쏭달쏭한 문제들의 판결이 흥미를 끈다.

 

이런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법에 대해 한발짝 다가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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