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손가락 - 에거서 크리스티

     

 

 

아서 코난 도일과 함께 손꼽히는 추리소설의 대가 에거서 크리스티.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한것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였다.

 

특유의 반전과 여러 시리즈에 걸처 나오는 주인공이 없는 특별한 작품으로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

 

이번에 읽은 작품 '움직이는 손가락' 은

 

나에게 또 다른 충격을 주었다.

 

 

 

추리 소설 답게 첫 부분에 등장인물이 대거 등장해

 

내 머리를 혼란스럽게 했지만.

 

각 등장인물과의 만남으로 각 개인의 특징을 파악하고

 

하나의 미스테리한 사건을 서서히 풀게되는 구성.

 

 

하지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극에

 

주인공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까지 포함된 이야기는

 

충분히 자극적이고 감동적이고 여운을 남기게 된다.

 

 

전문 탐정이 아닌 주인공의 두뇌에서 나오는 사건에 대한 힌트.

 

이것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범인을 추리하게 유도하지만

 

그 것을 뛰어넘는 반전드라마가 다음장에 펼처진다.

 

 

퍼즐을 마추듯. 하나하나 짜마춰지고

 

다 마췄을때 나타나는 하나의 작품에 대한 짜릿함.

 

 

그의 모든 작품을 읽고 싶어 진다.


움직이는 손가락(AGATHA CHRISTIE 15)

저자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출판사
해문출판사 | 1990-06-0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음모와 거짓과 불륜으로 가득찬 편지가 날아다닌다. 드디어 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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