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 김용규
- Review/문화생활
- 2014. 1. 22. 23:27
철학이라고하면 다들 어렵게 생각한다.
"아는것이 힘이다"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등
유명한 문장들을 거론하면서 철학은 어렵다고 여긴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읽은 책을 이해한 사람이라면)
철학은 자연스럽게 이해될 수 있다.
왜냐하면 문학작품중 철학을 베이스로 둔 작품이 여럿 있기 때문이다.
이책에서는 13가지 문학작품을 설명하면서 그 안에 숨어있는 철학적 내용을 알려주는
문학작품을 설명하되 철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파우스트, 데미안, 회상 등 여러가지 문학작품이 나오고
이와 비슷한 철학사상을 가지고있는 작품들도 설명해주기 때문에
쉽게 철학을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문체또한 간결하고 친근감있어
쉽게쉽게 읽어 내려갈수 있는 장점이있다.
친구가 친구에게 책의 줄거리를 이야기하듯이 쓰여있는 문장들은
머리속에 쉽게 이해되면
문학적 작품성과 철학적 작품성 두개를 동시에 입력받아
책 한권을 읽어도 마치 13권을 읽은듯한 느낌이 들고,
더 나아가 해당 작품을 읽어보고 싶은 욕구까지 들게 한다.
편마다 짧고 간결하게 구성되어있기때문에
가방에 들고다니면서 읽는다면
자신의 문학적, 철학적 교양이 향상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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