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에쿠니 가오리
- Review/문화생활
- 2014. 1. 22. 23:23
새로운 관점으로 출판된 책.
두명의 시점으로 한시대의 사건을 서술했다.
두 남녀의 이야기.
남자편과 여자편이 만나 하나의 이야기가 만들어 진다.
독자로 하여금 더 많은 생각과 더 많은 상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
rosso편에는 여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첫 사랑과 이별한후 다른 장소에서 다른 사랑을 하고있는 그녀.
하지만 첫 사랑의 기억은 머리 한구석에서 숨쉬고 있다.
애써 다른 사랑을 찾으며 그 기억을 잊으려 하지만
그것은 단지 회피행위일 뿐이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결국 옛 사랑과 지금의 거짓된 사랑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혼란에 빠져
고독하고 허무한 삶을 살게 된다.
과연 그녀가 추구한 첫 사랑은 무엇일까?
기억을 밀어내기위한 한 여자의 노력.
하지만 결국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된 그녀는
그녀의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과거의 사건때문에 현재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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