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 드럭스

     

 

러브엔 드럭스. 멜로 코메디??

 

옛날에 어떤 토크쇼에서 어떤 개그맨이 한 말이 떠오른다.

 

개그의 소재로 제일 좋은게 3S이다.

 

정치, 섹스, 그리고 하나는... 스포츠였나..??

 

암튼 성이라고 한느건 사람을 웃기는데 기막힌 소재라는 것.

 

그점을 이용한게 멜로 코메디라는 장르일 것이다.

 

112분이라는 긴 영화였지만 중간중간 재밌는 부분이 많아서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영화관에서 큰소리로 웃는사람도 몇명있었지만 다같이 웃었기때문에 크게불쾌하거나 하진 않았다.

 

특히 남주인공 동생으로 나오는 배우가 너무 웃겨서 정말 많이 웃었다...ㅋㅋ

 

스토리는 바람둥이가 병에걸린 여자를 만나 진정으로 사랑하게되고

 

여자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병을 이겨가는 과정? 을 나타내고 있다.

 

여자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이 없는 남자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서

 

진정한 사랑을 하는 과정.. 아마 감독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전하고 싶었나 보다.

 

파킨슨?이라는 병에 걸려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아무것도 할수 없게되는 여자를 사랑하게된 제이크는

 

자신의 일상이 그녀때문에 변하게 되어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때문에 일상이 변하는것, 한 사람이 다른사람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

 

이것은 사랑의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서로를 변화시키면서, 성숙시키면서, 상처를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것이 사랑일 것이다.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면서 전형?적인 멜로 드라마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코믹요소가 가미되어 2시간동안 지겹지 않게 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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