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심시티
- defrecated/게임
- 2014. 12. 18. 19:23
14년 12월 18일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 3위, 아이패드 앱스토어 1위를 달리고 있는 앱 심시티 빌드잇 (SimCity BuildIt)입니다.
심시티 2000부터 심시티 5까지 정말 많은 심시티 시리즈를 즐겨온 저로써는 상당히 기대대는 게임입니다.
무료에 인앱결제방식이기 때문에 당장 다운받아서 실행했습니다.
처음하면 튜토리얼로 건물을 짓는법을 알려줍니다. 일단 고속도로에 도로를 연결하고 주거지역을 짓고 공장을 짓습니다. 일반적인 심시티와 유사하죠.
하지만 공장이 뭔가 특별합니다. 이전에는 공장을 건설하면 생산성같은 파라메터가 올라가면서 도시가 성장했는데, 이번 빌드잇에서는 공장에서 직접 건물을 만드는 재료를 생산합니다. 마치 자원을 생산하는 건물처럼요.
공장을 누르면 위처럼 나오는데, 건물 재료를 건물에 드래그하면 재료를 생산합니다. 아직 초반이라 하나에 1분에서 3분 사이에 만들어 지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재료는 건물을 짓거나 업그래이드에 사용됩니다. 처음에는 한 두개 사용되다가 점점 많이 사용됩니다. 나중에는 고급 재료가 필요할 것 같네요 ^^.
업그래이드 가능한 건물은 v표시와 함께 안전모 아이콘이 생깁니다. 그냥 안전모 아이콘만 나오면 업그래이드는 가능하지만 재료가 없다는 표시입니다. 참고로 공장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에 주거지역과 멀리 떨어져 짓는것은 심시티 팬이라면 기본이죠!
다음은 수도와 전기입니다. 도시를 건설할 때, 항상 고려해야하는 것이죠. 전기는 발전소를 지어 공금할 수 있고, 물은 물 저장고를 지어 보급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기와 물은 도로를 이용해 보급되기 때문에 도로 근처에 지어야 합니다.
도로가 연결되있지 않는경우는 위 처럼 도로마크가 뜹니다. 마찬가지로 전기마크나 수도마크는 각각 해당하는 자원이 부족하다는 소리입니다. 가끔 헛소리 하는 집도 보입니다.. 라마가 뭐지..
시작한지 5분정도 되었는데 벌써 도시가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초반이라 그런지 스피디한 진행이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리뷰를 보니 너무 빨리 지으면 나중에 피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해결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레벨업을 하면서 새로운 건물을 지을 수 있는데, 시민들의 수요조건에 맞춰서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건물을 짓기보다는 원래 있는 건물 업그래이드 하는게 효율이 좋구요.
심즈와 달리 큰 도시를 건설하고 관리하는 심시티는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좀 하다보면 건설 시간이나 재료 만드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과금을 유도하는 게임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꿋꿋이 무과금으로 밀고 나가겠습니다!! 하핳하하하...(coc도 무과금 9홀 유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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