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티브 스마트 PC PRO / SAMSUNG ATIV SMART PC PRO

     

 이번 포스팅은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 프로 입니다.

 

 

일단 제가 구입한건 아니구요 ^^ 제가 있는 연구실에 연구지원으로 나왔어요~  연구실께 내꺼지 뭐~

 

 노트북은 원래 별로 안좋아하지만 (맥북 제외) 이 제품은 태블릿과 노트북이라는 두가지 컨셉으로 나왔기 때문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충전기랑 본체랑 분리되는 키보드. 이 분리되는 키보드는 주문 할 때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입니당. 저는 받아서 모르지만 검색해봤을때 그랬어요. 키보드 말고도 NFC기능이나 다른 추가적인 기능도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즉 자기가 필요한 기능만 추가해서 주문할 수 있던거 같아요. 나름 소비자를 고려한 느낌이라 갠춘갠춘.

 

액정은 풀 HD지원이라 해상도가 1900대까지 나오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화면이 너무작아서 글씨가 안보였어요. 작은 글씨들이 많은거 읽을때 눈아프더라는.... 그냥 윈도우 쓸때는 해상도를 좀 높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글씨를 크게하거나....

 

 

분리되는 키보드를 장착하면 짜잔~  

 

완벽한 노트북 형태가 됩니다. 하지만 저 키보드가 상당히 무겁고 쓸데없이 무겁고 은근히 무거워서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안좋은 평가를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뭐 상관없었습니다... 어짜피 키보드 장착하고 사용하는것은 대부분 연구실이라... 게다가!!!

 

 

저에게는 필살 매직마우스와 맥키보드가 있습니다!!! 캬캬캬캬컄캬컄

원래는 맥미니에서 사용하는건데 아티브를 들고 밖에 나갈때는 요론식으로 챙겨서 가지고 나갑니다. 구지 아티브전용 키보드가 있는데 왜 이걸 가지고 나가냐구요??

 

간지나니까... 가벼우니까요 ^ㅇ^....

 

 

 

 

기기 위쪽에는 전원버튼과 화면회전고정버튼, 마이크, 이어폰 출력단자, USB2.0, 마이크로 sd카드 꼽는곳이 있습니다.

왼쪽면에는 볼륨조절버튼과 흐드미케이블 입력단자가 있고 오른쪽에는 S펜, 아랫면에는 충전기 단자가 있습니다.

 

추가로 키보드에는 usb입력단자가 2개 더있고 충전기 단자가 있어서 키보드를 장착했을때 추가로 usb를 2개더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은 아니에요~ 1.0이더라구요.

 

여기서 가장눈에 띄는것은 바로 S펜!!!!

아티브에서 S펜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이것만으로도 정말 짱짱입니다.

 

  

 

 

요로코롬 S펜을 쓸수 있습니다. S펜의 장점이라면 역시 손바닥은 인식하지않고 펜만인식해서 편안하게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우앙~! 겔럭시 노트만이 누릴수 있는 S펜을 저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려~

 

 

화면 크기를 비교하기위해서 충전중이던 아이패드 에어를 꺼냈습니다. (은근히 자랑)

 

 

 

 

액정크기가 비교 되시나요? 생각보다 아티브가 와이드한 화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보기엔 더없이 탁원하죠. 무게도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아이패드에어보단 무겁지만요.. 정확한 무게는 잘 모르겠는데 한손으로 들었을때 에어나 아티브다 무겁습니다............... 휴대하기에는 그렇게 부담되는 무게는 아니지만요 둘다..

 

 

 

 

 

아티브 공식 케이스 같은데 이것도 같이 주더라구요. 케이스에 붙은 사과마크는... 예. 저는 애플 신도라서 그냥 붙였습니다... 케이스는 기기만 장착가능하고 키보드까지는 어떻게 못합니다. 케이스 끼고 키보드에 장착하는것도 불가능하구요.. 즉 태블릿으로 쓸때만 장착해놓는 케이스입니다. 케이스를 장착하면 세우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아까와 같이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하면 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제가 아티브로 주로하는 것은 코딩이나 논문을 보는 것입니다. 코딩의 경우 화면이 생각보다 작고 해상도가 높아서 글씨가 작게 보이는데 설정에서 글씨크기 크게하면 나름 할만 합니다. 아티브가 그렇게 성능이 안좋은 것도 아니라서 버벅거리지도 않구요.

 

대신 논문볼때는 약간 불편함이 있습니다. 화면이 너무 와이드해서 한페이지를 한번에 띄우면 글씨가 너무 작아서 확대해서 스크롤해서 봐야합니다. 그리고 윈도우 8에는 annotation 어플이 별로 없어서 pdf파일에 필기를 하면서 읽는것은 좀 힘드네요. 그나마 있는 어플도 상당히.. 후집니다. 애플의 앱들이 너무 잘만듯것인지 거기에 길들여져있어서 필기반응속도도 느린게 상당히 거슬리구요. 결국에는 그냥 읽기용으로만 쓰고 필긴느 하지 않습니다. ^^ 필기는 역시 아이패드! 하지만 나중에 좀더 최적화된 엡이 나온다면 S펜을 이용해 여유롭게 필기하는 때가 올 것같습니다.

 

 

 

아티브 생겼을때는 막 이렇게도 사용해야지 저렇게도 사용해야지 했지만.. 그닥 특출나게 유용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가 있어서 그런지 대부분 아이패드로 해결 되더군요. 좋은점이 있다면 윈도우 OS를 쓰기때문에 데스크탑에서 하던 작업들을 무난히 태블릿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영화볼때도 와이드한 화면때문에 아이패드보다 쾌적하구요 ^^

 

 

장점

  1. 윈도우 8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데스크탑과 작업을 병행할 수 있다. (데스크탑이 윈도우인경우에만...)
  2. 와이드한 화면이기때문에 영화나 드라마보기에 안성맞춤이다.
  3. i5 와 ssd, 나름 높은 그래픽지원으로 태블릿치고는 꽤 성능 좋은 프로그램을 돌릴수 있다.
  4. S펜기능을 지원한다!!

 

단점

  1. 윈도우 8이 아직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몇몇 있다.
  2. 하드웨어적으로 최적화가 안되있다. (와이파이가 잘 안잡힌다거나 블루투스가 잘 안되는...)
  3. 제공되는 키보드가 너무 쓸데없이 무겁다..
  4. s펜을 호환하는 앱이 부실하다.
  5. 태블릿치고는 소음과 발열이 심하다. (테블릿치고는 심한거지 그렇게 크거나 뜨겁진 않음)

 

 

대충 개인적인 생각을 끄적여 봤습니다.

노트북으로만 사용하기에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많기때문에 적절하지 않는것같구요

"태블릿을 샀는데 노트북기능도 하더라" 라고 생각하시고 구매 할 때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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