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tar 명령어 사용해서 파일 합치기/압축하기/추가하기

     

서버 개발자로 일하다 보면 신규 서버가 들어오고 신규서버가 들어오고, 새로 들어오는 서버에 기존 서버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경우에는 기존 서버의 폴더를 통채로 묶어서 신규 서버에 옮기게 되는데, 폴더를 묶을 때는 tar 명령어를 사용한다.


항상 사용할 때마다 옵션이 헷갈리는 명령어가 tar다. 윈도우에서는 그냥 오른쪽 클릭해서 압축하기를 누르면 되는데... 역시 아직까지는 GUI에 익숙한 개발자다.


tar의 가장 기본적인 명령어는 tar -cvt (파일묶기) tar -xvt (파일풀기) 이다. 사실 이 두 개만 알아도 파일을 묶고 푸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기존 폴더에 쓸대없는 파일들이 많아서 원하는 파일만 묶고싶은데... 


뭔가 그럴듯한 명령어가 있을 것 같지만 ( 어떤 파일은 제외하고 묶는다던지 하는 옵션..?)

나는 tar -rvt라는 명령어를 사용했다. 


-rvt옵션을 주면 기존에 tar파일에 신규 파일들을 추가로 묶을 수 있다.


예를 들어 tar -cvt test.tar dirA 로 dirA라는 폴더를 타르로 묶었다.

그 다음 dirB라는 폴더를 추가하고 싶을 때는 tar -rvt test.tar dirB 를 해주면 된다.

이렇게 내가 원하는 폴더만 tar에 묶을 수 있다.


참고로 tar는 압축하는 것이 아니라 묶기만 하는 것으로 압축을 하려면 -z옵션을 추가해야 된다. 

-z옵션을 추가하면 tar.gz파일로 압축되며 압축률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윈도우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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