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 XL + 포켓몬스터 X 개봉

     




휴대용 게임기라면 PSVITA를 가지고 있지만 역시 휴대용 게임기는 닌텐도라는 공식이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PSP와 NDS의 대결구도에서부터 왠지 "PSP는 고급 게임기이지만 타이틀이 부족하다, 오히려 NDS가 PSP에 비해 가벼워 보일지 모르지만 더 재미있다" 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PSP로 즐긴 게임을 손꼽아보면 몬헌밖에 없었어요. 뭔가 묵직한 타이틀을 하려면 PSP, 간단하고 아기자기한 게임은 NDS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시간 또한 PSP의 경우 4시간정도밖에 못했는데 NDS의 경우 10시간정도 가능했던것 같네요. 휴대용 게임기이면서 충전기를 항상 달고 살았던 PSP시절.. 하지만 그만큼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닌텐도의 듀얼 스크린이 뭔가 더 혁신적이고 재밌었어요. 



서론이 길었네요. 이런저런 이유로 닌텐도도 포기할 수 없어!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여신님께서 3DS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야호~





3DS XL 과 포켓몬스터X 패키지입니다!!. 색상이 블루-블랙이라능... 겉모습이 참 세련되있으면서 오픈하면 까만색이라 게임에 집중력향상!


닌텐도는 제일 초기 NDS모델과 NDSL모델을 사용해보았는데, NDSL이 장난감 같았다면 초기 NDS는 탱크폰 같은 느낌입니다. 엄청 크고 거대했죠. 무게도 무겁고... 그런데 3DS XL을 보니... 초기 NDS가 생각납니다. 묵직한게.. 무게도 상당하더군요. 과연 이 게임기를 들고다니며 플레이 하라고 만들었나? 할 정도입니다.




 


패키지 품목안에 투명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어서 장착시켰습니다. 소중한 기기에 기스가 나면 슬프니까요 ㅠ_ㅠ. 투명 케이스라 3DS 자체의 색이 가려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잇힝







오픈했을때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이 멋지군요. 화면도... 무지큽니다. 특히 위에 화면은 vita화면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게다가 아래화면까지 있으니.. 


3DS가 출시되었을때 '에이 게임기주제에 얼마나 3D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3D모드를 체험해보니 장난아니더군요. 영화관에서 안경을 끼고 3D영화를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자막이 막 튀어나오고 영상의 깊이가 보이고.... 근데 눈이 상당히 아프더군요. 3D모드는 켜고 끄는게 가능해서 시력을 위해 끄고 게임을 즐겼습니다.




위 액정 좌측에서 3D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크기 비교입니다. 3DS를 접었을 때 비타와 크기가 비슷하군요. 비타가 약간 가로로 깁니다. 세로는 3DS가 더 길구요.




액정 크기비교입니다. 3DS 위 화면이 비타화면과 비슷합니다. 사진을 찍을때 3DS가 더 뒤에있었으니.. 실제로 거의 같은 크기인 것 같습니다.





두깨는 비타가 더 얇습니다. 3DS 생각보다 두껍네요..




포켓몬스터 X 케이스입니다. 안에 종이한장과 칩이 들어있네요 ㅎ







비타를 가지고 있다보니 3DS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높았나 봅니다. 생각보다 무겁고 3D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충전단자가 전용단자를 사용하네요.


비타의 경우 2세대로 바뀌면서 안드로이드폰 충전기로 충전이 됬는데, 아쉽습니다 ㅠ_ㅠ. 뭔가 콘센트에 여러게 연결하는게 지저분해 보여서 싫은데..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이 부분이 참 마음에 안드네요.


좋은점이라면 화면이 대따 크다는 정도?.... 하지만 포켓몬스터와 몬스터헌터4를 이제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합니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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